죠지, 7년 만의 첫 정규앨범…'포에버'

이재훈 기자 2023. 4. 9.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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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싱어송라이터 죠지(30·이동민)가 데뷔 7년 만에 첫 정규 음반 'FRR'을 공개했다고 소속사 크래프트앤준이 9일 밝혔다.

총 10곡으로 구성된 이번 음반은 죠지가 살아오며 느꼈던 감정들을 풀어낸 이야기집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어깨동무'는 R&B 비트 위 죠지와 래퍼 최엘비가 싱잉 랩으로 삶에 지친 현세대들을 위로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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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죠지. 2023.04.09. (사진 = 크래프트앤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R&B 싱어송라이터 죠지(30·이동민)가 데뷔 7년 만에 첫 정규 음반 'FRR'을 공개했다고 소속사 크래프트앤준이 9일 밝혔다.

총 10곡으로 구성된 이번 음반은 죠지가 살아오며 느꼈던 감정들을 풀어낸 이야기집이다. 죠지가 대부분의 곡들을 작사부터 작곡, 편곡, 믹싱까지 도맡았다. 앨범명 'FRR'은 '포에버(Forever)'를 뜻한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오래오래'는 90년대 스타일의 미드템포 R&B 곡이다. 영원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걸 바라보는 마음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스포티파이에서 40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 중인 태국 밴드 '하입스(HYBS)'의 주요 대표작들을 함께한 프로덕션 팀과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태국 올로케이션으로 이국적인 비주얼을 그대로 담아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어깨동무'는 R&B 비트 위 죠지와 래퍼 최엘비가 싱잉 랩으로 삶에 지친 현세대들을 위로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나머지 수록곡들도 즐거움, 그리움, 아쉬움 등 인간이 느끼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곡에 어울리는 피처링진을 섭외했다.

'아임 소 타이어드…(I'm so tired)'엔 래퍼 따마, 'ttm'(thinktoomuch)엔 래퍼 빅나티, '베터(better)'엔 래퍼 로션머니(Lotionmoney), '버드(bird)'엔 래퍼 김아일, 제리코(jericho)는 밴드 '실리카겔' 보컬 김한주(Kimhanjoo)가 함께했다.

죠지는 "무엇이든 영원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래서 오래오래 곁에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들로 만들었습니다"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죠지는 2016년 싱글 '아엠죠지'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크래프트앤준과 계약 후 처음 발표한 '보트(Boat)'로 주목 받았다. 두 장의 EP를 내놓았다. 이번 앨범은 죠지의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앨범이다. 그는 앞으로 싱글 또는 EP 단위로 곡들을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죠지는 오는 6월 단독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에도 행복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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