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아픈 우즈, 마스터스에서 기록 추가..23회 연속 컷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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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5번째 출전한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본선에 진출해 최다 연속 컷 통과 기록을 추가했다.
우즈는 또 이번 대회에서 24번째 본선에 진출해 톰 왓슨(미국)과 함께 최다 컷 통과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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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2라운드까지 3오버파 147타를 쳐 공동 49위로 컷을 통과했다.
1995년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한 우즈는 1997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23차례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컷을 통과해 프레드 커플스(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공)과 함께 연속 컷 통과(Most Consecutive Cuts Made) 공동 1위가 됐다. 무릎 부상 등으로 투어 활동을 중단했던 2014년과 2016년, 2017년엔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않았다.
커플스는 1983년부터 2007년, 플레이어는 1959년부터 1982년까지 연속해서 본선에 진출했다.
우즈는 또 이번 대회에서 24번째 본선에 진출해 톰 왓슨(미국)과 함께 최다 컷 통과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스에서만 6승을 올린 니클라우스가 37회 컷 통과로 이 부문 1위, 이번 대회에서 31번째 본선에 진출한 프레드 커플스(미국)가 2위다.
필 미켈슨(미국)도 본선 진출을 27회로 늘렸다. 미켈슨은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4언더파 140타를 쳐 공동 10위에 올라 27번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4번째 마스터스 완주에 나서는 우즈는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2시 6분에 임성재(28), 토마스 피터스(벨기에)와 함께 3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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