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손흥민 100호골에 “완벽한 한방, 아시아 첫 기록”

[뉴스엔 김재민 기자]

현지 매체가 손흥민의 100호골 달성을 조명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4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호브 알비온과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0분 환상적인 감아차기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이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8시즌 만에 대업을 달성했다.

영국 'BBC'는 손흥민의 골 장면에 대해 "완벽한 한방이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잘라들어가며 벨트만을 따돌리고 골문 오른쪽 상단 코너로 아름답게 감아찼다. 그것보다 더 잘 넣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이는 그의 통산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이며 그 위업을 달성한 첫 아시아 선수다"고 적었다.

손흥민은 2016-2017시즌을 시작으로 6년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 리그 23골로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은 리그 7골을 기록 중이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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