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축하하는 손흥민 100호골 '한글-태극기 등 다양'(종합)

이재호 기자 2023. 4. 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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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손흥민의 EPL에서의 100호골을 축하하고 있다.

손흥민이 100호골이 터지자 전세계에서 축하를 보냈다.

이외에 남미쪽 언론인 볼라VIP도 손흥민 100호골을 축하하는 이미지를 게재했고 ESPN 공식 축구 SNS는 물론 ESPN 남미쪽 SNS도 자체 이미지로 손흥민의 100호골을 축하했다.

토트넘 공식 SNS도 아예 공지로 손흥민 100호골을 축하하는 이미지를 고정시켜 많은 이들이 손흥민의 100호골을 축하하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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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전세계가 손흥민의 EPL에서의 100호골을 축하하고 있다. 한글을 쓰는건 물론 태극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기록에 축하를 보냈다.

ⓒEPL

토트넘 훗스퍼는 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의 홈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선제골은 손흥민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10분 왼쪽에 있던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일명 '손흥민존'인 중앙 왼쪽 페널티박스 바로 밖 하프스페이스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했고 먼포스트 상단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는 환상적인 궤적으로 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EPL 통산 260경기째에서 만든 100번째 골 금자탑이었다.

전반 34분에는 브라이튼 솔리 마치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먼 포스트에서 브라이튼 주장 루이스 던크가 날아올라 동점 헤딩골을 넣었다.

후반 34분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가 오른쪽에서 컷백 패스로 뒤로 내준 것을 페널티박스 중앙에 막 진입해 노마크 기회인 해리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2-1을 만들어 토트넘이 승리했다.

ⓒBBC

손흥민이 100호골이 터지자 전세계에서 축하를 보냈다. 먼저 EPL 사무국은 공식 SNS를 통해 아예 한글로 '손흥민'이라는 이미지를 만든건 물론 '축하합니다 손흥민 선수'라는 한글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도 손흥민의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이미지를 합성해 게재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아예 태극기를 내세운 손흥민 합성 이미지로 "아시아 첫 EPL 100골"이라는 기록을 강조했다.

ⓒ스카이스포츠

이외에 남미쪽 언론인 볼라VIP도 손흥민 100호골을 축하하는 이미지를 게재했고 ESPN 공식 축구 SNS는 물론 ESPN 남미쪽 SNS도 자체 이미지로 손흥민의 100호골을 축하했다.

ⓒ볼라VIP

토트넘 공식 SNS도 아예 공지로 손흥민 100호골을 축하하는 이미지를 고정시켜 많은 이들이 손흥민의 100호골을 축하하도록 만들었다.

ⓒ토트넘 훗스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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