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참시’ 차주영, 부모님 연기 반대 ing...“父, 노출신 보고 집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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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주영이 허당미 가득한 매력을 드러낸 가운데 부모님의 연기 반대부터 '더 글로리' 동료 배우들과 끈끈한 우정까지 모든 것을 밝혔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차주영은 함께 출연한 추성훈에 대해 이상형에 상당히 가깝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차주영은 MC들로부터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과대인 줄 몰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 멤버들과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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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배우 차주영이 출연했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차주영은 함께 출연한 추성훈에 대해 이상형에 상당히 가깝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차주영은 MC들로부터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과대인 줄 몰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차주영은 “안면 인식이 잘 안 되는 편이다.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에 따라서 정말 많이 바뀐다”고 말했다. 또 ‘더 글로리’ 최혜정 캐릭터도 직접 스타일링을 하는 등 아이디어를 많이 냈다고 전했다.
이날 ‘전참시’에서 공개한 영상 속 차주영은 바이크를 타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주영은 떡을 산 뒤 몇 년 전부터 다니던 절을 방문했다.
차주영은 절에 대해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힘들 때마다 방문했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봄을 맞아 제철 음식을 먹으러 오라고 스님들이 초대했고, 그래서 떡을 사들고 절을 방문했던 것이다.
이곳 절은 드라마 ‘키마이라’ 촬영 당시 이희준이 추천해준 곳이라고 설명했다. 차주영은 “제가 힘들 때였는데, 제가 힘들어하는 걸 오빠가 느낀 거다. 템플 스테이 관심 있냐며 다니는 절을 소개해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더 글로리’ 동료 배우들과 함께 방문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차주영은 자신의 애착 인형을 가장 먼저 소개했다. 여행은 물론 드라마 제작 발표회도 같이 다녀온 인형이었다. 차주영은 잃어버린 적도 있고 몇 번 바뀌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차주영은 연기를 시작하면서 집안의 반대에 부딪혔다고 털어놨다. 차주영은 “당연히 반대하실 것을 알고 몰래 시작했다. 하다가 이제는 말씀드려야겠다 싶어서 말했는데 쓰러지실 뻔했다. 저랑 말도 안 섞으셨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온 차주영은 “지금도 대단히 열심히 응원해주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더 글로리’ 노출신에 대해서는 “아버지한테 살짝 언질을 했다. (드라마를 보고) 결국 아버지는 집을 나가셨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촬영을 마친 차주영은 매니저와 함께 평소 즐겨가는 맛집을 찾아갔다. 바로 냉동 삼겹살을 파는 곳이었는데, 과거에 친구와 둘이 방문해 2kg 가까이 고기를 먹고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차주영은 별명이 ‘초파’라고 했다. 바로 초딩 푸드 파이터의 줄임말이었다. 임지연과 둘이서 안주 종류로만 22개를 먹은 적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 멤버들과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었다. 최근 송혜교, 임지연, 김히어라와 함께 이날 간 가게를 방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함께 떠날 여행 계획도 틈틈이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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