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차주영 "송혜교·임지연·김히어라 만나 고깃값 25만 원" ('전참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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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차주영이 털털한 면모를 자랑했다.
8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에서 악역이자 스튜어디스 혜정이로 대중에게 단단히 각인된 배우 차주영이 등장했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 배우들과 여전한 친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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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차주영이 털털한 면모를 자랑했다.
8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에서 악역이자 스튜어디스 혜정이로 대중에게 단단히 각인된 배우 차주영이 등장했다.
극중 권력과 돈에 심취하여 정의 따위 대중없이 구는 '최혜정' 역과 달리, 경박하기는커녕 품격 넘치는 어조로 자신을 소개한 차주영은 극과 다르게 날씬한 모습으로 나타나 또 한 번 모두를 놀랍게 만들었다.
현재 자주영은 KBS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욕망이 넘치는 재벌가 비서 '장세진' 역을 맡았다. 그러나 대사를 곱씹으면서도 미국 드라마를 보며 연기에 탄력을 받고, 또한 다양한 음악적 취향으로 전직 랩퍼였던 매니저와 다감한 대화를 나누는 차주영은 여러모로 매력적인 부분이 넘쳤다.
또 차주영은 촬영장에서 소녀 팬들을 만났는데 서로 감사함과 떨림을 전하며 훈훈한 광경을 자아냈다.
이런 차주영의 의외의 모습 중 하나는 바로 절을 다닌다는 점. 종교적인 부분을 떠나서 평온하고 스님들과의 스스럼 없는 친분을 보였다. 또한 절을 찾아가면서 바이크를 타고 가는 등 와일드한 취미를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 배우들과 여전한 친분을 자랑했다. 악역으로 등장한 임지연, 전재준, 김건우, 김히어라 등과 자주 만나며, 또한 자신이 자주 찾는 삼겹살집에 함께 찾아왔다고.
차주영은 “친구들이랑 와서 정말 많이 먹었다. 고기 2kg에 볶음밥까지 클리어했다”라고 말하자 매니저 이창민은 “누나가 정말 ‘더 글로리’ 이사라, 박연진 배우들과 함께 찾아왔다. 2시간 동안 먹고 25만 원을 썼다고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주영은 “사실 얼마 전 임지연, 김히어라, 송혜교와 고깃집에서 만났다. 여기서 먹었는데 다들 바빠서 고기만 먹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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