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리뷰] '추가시간 득점→실점' 마인츠, 브레멘과 아쉬운 2-2 무...'8G 무패+8위 유지'

박지원 기자 2023. 4. 9. 0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인츠가 눈앞에서 승리를 놓쳤다.

마인츠는 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과 2-2로 비겼다.

홈팀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정팀 브레멘은 3-5-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마인츠가 눈앞에서 승리를 놓쳤다.

마인츠는 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과 2-2로 비겼다. 이로써 마인츠는 11승 8무 8패(승점 41)로 8위를 유지했으며 8경기 무패 행진(5승 3무)을 이어갔다.

홈팀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조르크, 잉바르트센, 슈타흐, 카치, 코어, 바헤이로, 비드머, 한체올센, 벨, 페르난드스, 첸트너가 출격했다. 이재성은 벤치에서 부름을 기다렸다.

원정팀 브레멘은 3-5-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두크슈, 퓔크루, 융, 스타게, 그로스, 비텡코우르트, 바이저, 프리들, 벨코비치, 스타크, 파브렌카가 출전했다.

브레멘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퓔크루의 슈팅이 정면으로 향했다. 이를 골키퍼가 쳐냈다.

계속해서 전반 30분, 브레멘이 페널티 박스에서 거리가 있는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두크슈가 나섰고 감아 찬 슈팅이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마인츠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6분, 좌측면에서 땅볼 크로스가 올라왔고 아조르크가 슈팅한 것이 골키퍼 손을 맞고 흘렀다. 이를 슈타흐가 밀어 넣었으나, 슈팅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다.

마인츠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3분, 이재성이 투입됐다. 그리고 마인츠가 기회를 놓쳤다. 후반 16분, 우측면에서 얼리 크로스가 올라갔고 아조르크의 헤더 슈팅이 살짝 벗어났다.

이재성이 상대 골문을 노렸다. 후반 18분, 문전으로 킥이 시도됐고 아조르크가 헤더로 떨궜다. 이를 이재성이 페널티 아크에서 발리 슈팅으로 처리했으나, 빗맞으면서 골문 옆으로 향했다.

브레멘이 반격했다. 후반 29분, 페널티 박스 외곽 앞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퓔크루가 노마크 헤더 슈팅을 했다. 그러나 정면 쪽으로 갔고, 골키퍼가 가볍게 잡아냈다.

이재성이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후반 32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재성이 높은 타점의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계속해서 후반 35분, 이재성의 페널티 박스 앞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향했으나 골키퍼가 손을 뻗어 막아냈다. 이어 오니시워가 재차 문전으로 투입했고 이재성이 쇄도하며 슈팅한 것을 골키퍼가 재차 몸을 던져 막아냈다.

마인츠가 기어코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40분, 이재성이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 혼전 상황에서 비드머가 백힐로 패스를 내줬다. 이를 아조르크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곧바로 브레멘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42분, 우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스타게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극장에 극장이 이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좌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재성이 헤더 슈팅을 했다. 골키퍼가 쳐낸 것이 앞으로 흘렀고, 바이퍼가 밀어 넣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5분, 퓔크루크가 득점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