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차주영 "부모님, '더 글로리' 노출 장면에 집 나가"[★밤 TView]

정은채 인턴기자 2023. 4. 9. 0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차주영이 부모님과의 연기 생활 갈등에 대해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배우 차주영과 추성훈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어 홍현희는 '더 글로리' 드라마 속 차주영의 노출 신을 언급하며 "드라마 장면 중에 노출 신도 나왔는데 부모님에게 어떻게 말씀드렸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주영은 "지금은 그래도 많이 열려서 봐주시려고 한다"라며 부모님의 조금씩 변화하는 긍정적인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전지적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쳐

[정은채 스타뉴스 인턴 기자] 배우 차주영이 부모님과의 연기 생활 갈등에 대해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배우 차주영과 추성훈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병재는 차에서 틈틈이 대본 숙지를 하는 차주영의 모습을 보고 "유학도 다녀오고 대학에서 경영을 전공했는데 배우 한다고 했을 때 집안에서 반대가 심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주영은 덤덤한 표정으로 "반대가 심했다. 그래서 몰래 시작했다. 당연히 반대할 거 알아서 해놓고 통보했다. 그리고 하다가 이제는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 했다"라고 답했다.

부모님께 연기자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난 후 반응은 어땠냐는 물음에도 역시 덤덤한 태도로 "쓰러지셨다. 저랑 말도 섞지 않았다. 그만두고 다시 미국 가라고 했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래서 무시했다"라고 덧붙였다. 계속된 부모님과의 냉전이 언제 풀리게 됐냐라는 물음에는 "지금도 대단히 열심히 응원해 주시지는 않는다. '더 글로리' 때문에 얼마 전에서야 겨우 넷플릭스라는 걸 처음으로 보셨다. 공개되자마자 보시지도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홍현희는 '더 글로리' 드라마 속 차주영의 노출 신을 언급하며 "드라마 장면 중에 노출 신도 나왔는데 부모님에게 어떻게 말씀드렸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주영은 "그 부분만큼은 아버지한테 살짝 언질을 하긴 했다. 놀라실만한 장면이 나오는데 다 오픈하고 아빠도 보신 이후에 상황에 대해 말하겠다고 했다"라고 차분히 답했다. 그다음 아버지의 반응이 어땠는지 묻자 차주영은 "집을 나가셨다"라고 답해 전참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대개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부모님이 반대 많이 하셨죠. 그런데 지금은 너무 좋아하시죠'가 일반적인데 아직까지 갈등이 진행 중이신 분은 처음이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차주영은 "지금은 그래도 많이 열려서 봐주시려고 한다"라며 부모님의 조금씩 변화하는 긍정적인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