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차주영 "부모님이 연기 반대할 줄 알고 몰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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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부모님 몰래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차주영과 매니저 이창민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차주영은 자기가 애착 인형처럼 가지고 다니는 아이템을 소개했다.
차주영은 "당연히 반대하실 걸 알고 몰래 하다가 통보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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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차주영이 부모님 몰래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차주영과 매니저 이창민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차주영은 출연 중인 드라마 촬영장으로 향했다. 자동차 곳곳에 있는 카메라를 보면서 깜짝 놀랐다. 차주영은 자기가 애착 인형처럼 가지고 다니는 아이템을 소개했다. 그런데 그 외에도 늘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 엄청 많았고 가방도 매우 컸다. 차주영은 차에서 게임도 하고, 미국 드라마도 보고, 대본 연습도 했다. 차주영의 유창한 영어 발음이 눈길을 끌었다.
차주영은 미국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배우가 된다고 했을 때 부모님의 반대도 있었을 터. 차주영은 "당연히 반대하실 걸 알고 몰래 하다가 통보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말씀드렸더니 저랑 말도 안 하려고 했다. 다시 미국으로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더 글로리'가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이후 반응은 달라졌을까. 차주영은 "지금도 대단히 응원해 주시지는 않는다. 그래도 많이 열린 마음으로 봐주시려고 한다"고 전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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