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키워준 이모할머니"..'최진실 딸' 최준희, 불화설 외할머니 아니었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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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마마라고 호칭했던 사람은 외할머니가 아니고, 자신을 키워준 이모할머니라고 해명했다.
최준희는 8일 "바퀴 벌레 톡 내용 다들 외할머니라고 써놓으셨는데 외할머니 아니고 저 키워준 이모 할머니 입니다"라며 "제 주변에 알 사람들은 다 이모 할머니란 걸 알지만 기사들이 다 이상하게 났더라구요. 이모 할머니라고 얘기하면 다들 헷갈려 하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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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마마라고 호칭했던 사람은 외할머니가 아니고, 자신을 키워준 이모할머니라고 해명했다.
최준희는 8일 "바퀴 벌레 톡 내용 다들 외할머니라고 써놓으셨는데 외할머니 아니고 저 키워준 이모 할머니 입니다"라며 "제 주변에 알 사람들은 다 이모 할머니란 걸 알지만 기사들이 다 이상하게 났더라구요. 이모 할머니라고 얘기하면 다들 헷갈려 하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한테는 그냥 엄마의 자리를 채워주었던 그런 가족이라서 앞으로도 저한테 엄마는 박여사 한명 뿐이에요. 그래서 MaMa라고 저장해둔 거구요"라며 "굳이 이걸 다시 해명 하다시피 올리는 이유는 절 키워주고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할머니가 다른 사람으로 오해되어 기사가 나지 않길 바라서 입니당"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준희는 "태어났을 때부터 엄마보다 우리 박여사를 더 좋아했어요"라며 이모 할머니와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덧붙였다.
앞서 최준희는 휴대폰에 'MaMa'라고 저장된 사람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최준희는 "할머니 만약 내가 바퀴벌레로 변하면 어떻게 할거야?"라고 물었고, 할머니는 "바퀴벌레 그래도 키워야지. 할머니도 변해야지"라며 센스있게 답했다.
최준희가 "바퀴벌레로?"라며 재차 묻자, 할머니는 "엉"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이에 최준희는 "감동"이라며 할머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과거 최준희는 외할머니의 양육 방식에 불만을 드러냈고, "외할머니에게 상습학대를 당하고 있다"며 신고를 하는 등 두 사람의 갈등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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