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차주영 "캐스팅 확답 없던 '더 글로리' 감독에 'X 같이 지냈다'고"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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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차주영이 '더 글로리'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차주영과 이창민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어 '더 글로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차주영은 "캐스팅을 잘 안 해주시더라. 두 달 가까이 답을 주실 듯 마실 듯 안 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주영은 "'더 글로리' 멤버들과도 절에 갔었다"며 "김히어라('더 글로리' 이사라 역)는 실제로 기독교"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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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차주영이 '더 글로리'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차주영과 이창민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차주영은 진관사를 찾아 절친 스님들과 식사를 함께 했다. 이 중 선우 스님은 "장작불 장면을 봤다. 그걸 주영이 얼굴에 대는데 '아니 주영이한테 왜!' 싶었다. 그것도 절에서 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더 글로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차주영은 "캐스팅을 잘 안 해주시더라. 두 달 가까이 답을 주실 듯 마실 듯 안 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차주영은 "저 스스로 오늘 아니면 안 되겠다 생각하고 간 날 '어떻게 지냈냐'고 물어보셔서 'X같이 지냈다'고 말이 나갔다"며 "혜정이로 대답한 거다. 계셨던 분들이 좋아해 주셨다"고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차주영은 "'더 글로리' 멤버들과도 절에 갔었다"며 "김히어라('더 글로리' 이사라 역)는 실제로 기독교"라고 귀띔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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