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톡!] 팡이요 "딸기농장 이슈 근본적 원인을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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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대표 인플루언서이자 아프리카TV BJ '팡이요'가 최근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슈피겔라의 딸기농장(이하 딸기농장) 이벤트 형평성 문제에 대해 "유저들끼리 싸울 사안이 아니다. 넥슨 조치에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고 개선을 노려야 한다"고 8일 주장했다.
팡이요는 "딸기농장 이벤트를 못한 분들을 위해 연장하는 것은 좋은 조치다. 하지만 썬데이 메이플 룬 경험치 버프 효과 100%가 나오는 바람에 비옥한 토양을 소진하지 않은 유저가 이득이 됐다. 세밀하게 접근했으면 어땠을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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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대표 인플루언서이자 아프리카TV BJ '팡이요'가 최근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슈피겔라의 딸기농장(이하 딸기농장) 이벤트 형평성 문제에 대해 "유저들끼리 싸울 사안이 아니다. 넥슨 조치에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고 개선을 노려야 한다"고 8일 주장했다.
팡이요는 "딸기농장 이벤트를 못한 분들을 위해 연장하는 것은 좋은 조치다. 하지만 썬데이 메이플 룬 경험치 버프 효과 100%가 나오는 바람에 비옥한 토양을 소진하지 않은 유저가 이득이 됐다. 세밀하게 접근했으면 어땠을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일단 이번 딸기농장 이벤트는 단순하게 기간만 연장했으니 비옥한 토양을 소진하지 않은 유저들은 기분 좋게 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혜택 불공정이 발생하면 유저들은 서로 싸운다. 절대 싸울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넥슨은 지난 7일 서버 불안정 현상으로 딸기농장 이벤트 마지막 날 원활하게 참여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이용 기간을 오는 12일까지 연장했다. 넥슨은 "연장된 기간 동안 소진하지 못한 비옥한 토양을 이용해 딸기농장에 입장할 수 있다. 딸기농장 퀘스트를 수락한 기록이 있는 모든 유저들은 비옥한 토양 100개를 획득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월 9일 시작되는 썬데이 메이플 룬 경험치 버프 효과 +100%, 콤보킬 경험치 +300% 이벤트가 형평성 문제를 야기했다. 그동안 비옥한 토양을 사용하지 않았던 유저들은 썬데이 메이플 기간에 딸기농장을 진행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커뮤니티에서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팡이요는 "솔직하게 말하면 좋지 않은 조치다. 개인적으로 썬데이 메이플 룬 경험치 추가 버프를 빨리 제공하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메이플스토리는 유저들의 민심을 되찾기 위해 더욱더 세밀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 유저들도 서로 싸우지 말고 넥슨에게 올바른 피드백을 던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채팅창에서 "9일 썬데이 메이플 룬 경험치 버프 효과를 없애면 된다"고 말하자 팡이요는 "그건 아니다. 썬데이 메이플 룬 경험치 버프 효과로 유니온 이득을 보는 유저들이 더 많아야 좋기 때문이다. 혜택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혜택을 최대한 공평하게 제공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게 맞지 않는가"고 답했다.
팬들은 "팡이요 맞는 말 했네",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불리한 게임은 말이 안 된다", "팡이요 말에 공감한다", "세심한 운영이 필요한 시기인데 아쉽다", "유저들끼리 싸우면 안 된다", "운영에서 아쉬운 부분을 지적해야 한다" 등 팡이요 발언에 지지하고 넥슨에게 보다 개선된 운영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2일(연장 기간)까지 진행되는 메이플스토리 슈피겔라의 딸기농장은 '경험치 2배 쿠폰'을 제공하고 특수 이벤트 사냥터에서 일반 사냥보다 더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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