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낮부터 따뜻해져...큰 일교차 주의

YTN 2023. 4. 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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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내일, 아침과 낮의 온도 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아침까지는 오늘처럼 쌀쌀한 바람이 불겠지만요.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서울에서 13도,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는 20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급격한 온도 변화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요.

체온 조절에 신경 쓰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동쪽 지방에서는 산불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울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부터 강원 산간에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는데요.

휴일을 맞아서 산을 찾으신다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 하늘은 맑겠지만 일부 중서부 지방에서는 중국발 미세먼지로 대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외출하실 때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5도, 광주 4도, 울산 5도 예상되고요.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8도, 광주 19도, 포항과 울산 21도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는 다시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일교차는 계속해서 벌어지는 만큼 면역력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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