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SONNY!”...토트넘, ‘손흥민 PL 100호골’ 축하
김영훈 기자 2023. 4. 8. 23:36
손흥민(31)이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터트리자 소속팀 토트넘도 이를 축하했다.
토트넘은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3톱으로 나선 가운데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전반 10분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박스 앞쪽에서 볼을 침착하게 잡아 놓은 뒤 먼쪽 골대를 향해 크게 감아찬 슈팅이 골키퍼의 손을 지나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로써 손흥민은 기다리던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기록,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전 이후 3경기 만에 득점 침묵을 깨며 리그 7호골을 올렸다. 동시에 아시아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이라는 역사를 써내렸다.
이에 토트넘도 손흥민을 향해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토트넘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 아시아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100호골 달성”이라며 “축하해 쏘니(Sonny)”라고 전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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