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추성훈에 꿀 뚝뚝♥ “이상형에 가깝다” (전참시)
‘전지적 참견 시점’ 차주영이 추성훈 찐팬이라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추성훈, 차주영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20대 못지않은 피지컬과 단합력으로 ‘피지컬 : 100’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한 추성훈은 하의 패션을 봐야 할 거 같다는 MC들 요청에 근육질 허벅지를 자랑했다.
양세형을 혼내 달라는 홍현희에 추성훈은 쿠션을 날렸고 그렇게 유병재, 전현무와 함께 긴장감 없는 싸움을 시작했다.
차주영은 “안녕하세요? 제가 그 스튜어디스 혜정아의 혜정이입니다”라고 인사했다.
리얼 예능 첫 출연인 그는 추성훈 때문에 더 긴장된다며 “너무 팬이다. 복도에서 방금 뵙고 저 혼자 ‘어떡해!’ 이랬다”라며 목소리를 떨었다.
차주영은 추성훈을 향해 “멋있으시잖아요. 섹시야마”라며 격투기 시절부터 팬이었다고 밝혔다.
‘더 글로리’를 본 추성훈은 파트 2는 아직 못 봤다고 말했고 차주영은 그저 감동했다.
‘아저씨 무시하지 마’ 명언을 남긴 추성훈은 SNS에서도 글을 태그했고 “세계 아저씨들한테 댓글이 엄청나게 왔다. 영어를 잘 모르지만 번역해보니 절 보고 운동을 시작했다더라. 힘을 주고 싶었다. 열심히 하면 젊은 애들도 이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쑥스러움에 선글라스를 벗은 추성훈을 본 차주영은 “귀여우셔서”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이상형을 어디서도 언급한 적이 없다. 상당히 가까우시다. 이런 말 해도 돼?”라며 추성훈을 바라봤다.
이에 추성훈은 손에 땀이 난다며 몸 둘 바를 몰라했다.
‘치인트’ 과대, ‘어겐마’ 저승사자 등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 준 차주영은 “평소에도 안면 인식이 잘 안 되는 편이다. 스타일링에 따라 완전 바뀐다. 아이디어를 많이 낸다”라며 최혜정 캐릭터도 직접 스타일링 했다고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예지, 활동 중단 원인은 쏟아진 ‘악플’ 때문이었다
- 율희 측 양소영 변호사 “양육권 소송, 승산 있다”
- [종합] ‘돌싱글즈6’ 역대 최다 4커플 나왔다, 행복 출발
- 남현희, 누리꾼 30명 ‘무더기 고소’
- 백종원, 5000억대 주식부자 됐다
- 로제 ‘APT.’ 노래방도 휩쓸다
- [공식] 배우 곽시양·임현주 커플 결별···“좋은 동료로 남기로”
- [종합] 과즙세연♥김하온 열애설에 분노 폭발? “16억 태우고 칼 차단” 울분
- 23기 정숙 “조건 만남 범죄 사실 아냐”… 제작진은 왜 사과했나?
- “나는 게이” 클로이 모레츠, 커밍아웃…국민 여동생의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