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김태현과 결혼할 줄 몰라‥父는 '한 번 갔다 온 사람도 괜찮다'고" ('미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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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미자가 배우자 김태현과 함께 다이어트 중이라고 고백했다.
7일,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집에 남편 없는 틈을 타서, 아침부터 한잔 쌔리다가 딱 걸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한편 미자는 작년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또한 미자는 유튜브 등으로 수많은 구독자를 누리고 있으며, 결혼 후 JTBC '딸도둑들' 등 예능 출연도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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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배우자 김태현과 함께 다이어트 중이라고 고백했다.
7일,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집에 남편 없는 틈을 타서, 아침부터 한잔 쌔리다가 딱 걸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미자는 "결혼하고 살이 많이 쪘다. 남편과 합쳐서 14kg 쪘다"며 "매일 보는 분들을 잘 모르실 텐데 1~2년 전 영상 보면 깜짝 놀라더라. 내가 팔다리는 얇은데 얼굴이랑 안 보이는 배 같은 곳에 살이 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어젯밤에 배가 너무 고파서 주린 배를 막 쳤다. 배고플 때 배를 치면 잠이 오는데 남편도 같이 다이어트해서 같이 배를 치다가 지쳐서 잠이 들었다"며 "아침에 일어나니까 왼쪽 배에 멍이 들어있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미자는 다이어트 중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아침부터 육회와 연어 먹방에 술도 마셔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는 "진짜 난 결혼 절대 못 할 줄 알았다. 우리 아버지가 '우리는 결정했다. 한 번 갔다 온 사람도 괜찮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미자는 "난 별 생각이 없었다. 난 진짜 내가 못 갈 줄 알았는데 너무 운명처럼 생각도 못 하다가 어떻게 뜬금없이 인연이 되어서 만나서 스파크가 튀면서 진짜 빠른 시간 안에 결혼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런 후 김태현 그림에 대고 "1년 살아 보니까 어떠냐.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한다고?"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진짜 (살) 찌는 건 금방이다. 결혼식 때 사진 보면 나와 남편은 완전 다른 사람이다. 서로 너무 딴 사람이라서 둘 다 엄청 웃는다. 1년 만에 이렇게 될 수 있구나 싶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태현은 미자가 일어나는 걸 기다리다 국수를 먹고 돌아왔다며 미자가 낮부터 술상을 차린 것에 "이걸 보고도 별로 안 놀라는 내가 짜증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미자는 작년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또한 미자는 유튜브 등으로 수많은 구독자를 누리고 있으며, 결혼 후 JTBC '딸도둑들' 등 예능 출연도 활발하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미자네 주막'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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