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이제훈, 블랙썬 일망타진..신재하 "내가 꼭 죽일 것"[★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4. 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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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배우 이제훈이 블랙썬을 일망타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이 병원에서 깨어났다.

장성철은 클럽 블랙썬이 자금세탁소 역할과 동시에 마약 거래상, 공권력의 현금 창고까지 모든 일탈의 본거지라며 감탄했고, 김도기는 "단 한번의 움직임으로 전부를 쓰러뜨려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뒤늦게 김도기가 가드로 잠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온하준(신재하 분)은 "이 자가 여기 왔었냐. 블랙썬에"라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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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SBS '모범택시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이시호 스타뉴스 기자] '모범택시2' 배우 이제훈이 블랙썬을 일망타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이 병원에서 깨어났다.

안고은(표예진 분)은 "마치 동영상 속 그 사람들 같았다. 그 사람들이 무슨 짓 했는지 진짜 기억 안 나냐"고 캐물었고, 김도기는 마지막 기억을 떠올리다 마약에 취해 쓰러지기 직전 테이블 위에서 최성은(장인섭 분) 형사가 사망 전 숨겨둔 볼펜형 녹음기를 발견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녹음기에는 최성은이 선배 형사들의 일탈을 목격하고 죽기까지의 모든 대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최성은은 마지막으로 "나 하나 없앤다고 다 끝날 거 같지. 내가 없어져도 그 형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다. 너희를 법의 심판대에 세울 거다. 운동 싫어하는 형님"이라며 김용민 기자(백수장 분)에 메시지를 남겼고, 김용민은 최성은이 생전 운동을 끈질기게 권유했던 것을 떠올리곤 헬스장으로 향했다. 헬스장 사물함에는 최성은이 복사해둔 모든 사건 자료와 함께 마지막 편지가 들어 있었다.

김용민은 "성은이랑 약속했다. 그놈들 꼭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라며 김도기에 모든 자료를 넘겼다. 무지개 운수는 이에 경악했다. 클럽 블랙썬이 경찰과 결탁해 소각해야 할 마약류를 빼돌려 되팔고 있던 것. 안고은은 "통칭 GHB, 술과 함께 복용할 경우 치매 환자와 같아지는 게 특징. 겉보기에는 의식이 있어 보이지만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없고, 간단한 명령을 수행하는 정도가 된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장성철(김의성 분)은 "좀비처럼 만들어서 별명이 성폭행 마약"이라 덧붙였고, 김도기는 "보통 마약은 자기 몸에 사용해서 품질을 따진다. 하지만 이 약은 다르다. 남에게 쓰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고 밝혔다. 장성철은 클럽 블랙썬이 자금세탁소 역할과 동시에 마약 거래상, 공권력의 현금 창고까지 모든 일탈의 본거지라며 감탄했고, 김도기는 "단 한번의 움직임으로 전부를 쓰러뜨려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SBS '모범택시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뒤늦게 김도기가 가드로 잠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온하준(신재하 분)은 "이 자가 여기 왔었냐. 블랙썬에"라 경악했다. 온하준은 김도기의 장례식장을 수색한 데 이어 교구장(박호산 분)에게 "아무래도 날짜를 미루는 게 좋겠다"고 말했으나, 교구장은 "모든 일정은 원래대로 진행해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온하준은 이에 매 순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마약 판매일을 맞이했으나 김도기는 끝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온하준이 의아해하던 찰나, Yin사모(유지연 분)가 "내 물건은 어쩌고 이런 밀가루가 와 있냐"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무지개 운수가 모든 마약을 밀가루로 바꿔치기한 것. 심지어 사라진 마약은 경찰청장 취임식을 앞둔 박현조(박종환 분)의 방에서 발견돼 충격을 더했다.

모두가 책임을 회피하던 와중, 현장에서는 하나둘씩 마약에 취해 쓰러지기 시작하며 혼란을 야기했다. 총을 들고 설치던 장진호(전광진 분)까지 마약에 취해 쓰러지자 현장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Yin사모와 블랙썬 일당이 서로 싸우는 와중, 온하준은 2층에 선 김도기를 발견했다. 온하준은 "조만간 보자. 내가 직접 죽여주겠다"며 박수를 보낸 뒤 사라졌다.

이후 블랙썬 일당과 Yin사모는 무기징역을 받았고, 빅터(고건한 분)도 연예계서 퇴출됐다. 박현조는 온하준의 손에 숨을 거뒀다. 온하준은 교구장에 돌아가 "이 일은 박현조 선에서 마무리하겠다"고 보고했으나, 교구장은 "그 일은 그렇게 마무리하면 될 거 같고, 너는 어떻게 마무리하면 되겠냐"며 온하준의 목을 졸랐다. 간신히 마지막 기회를 얻어낸 온하준은 김도기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타올랐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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