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기원 규명 안 돼...데이터 은폐 안 해"

이상순 2023. 4. 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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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의 기원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며 관련 데이터를 은폐한 적이 없다며 미국 등 서방의 우한 연구소 기원 의혹 제기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중국 국가질병통제예방센터의 선훙빙 주임은 오늘(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우한의 화난 수산물 시장의 모든 동물 공급망 이력을 추적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됐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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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의 기원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며 관련 데이터를 은폐한 적이 없다며 미국 등 서방의 우한 연구소 기원 의혹 제기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중국 국가질병통제예방센터의 선훙빙 주임은 오늘(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우한의 화난 수산물 시장의 모든 동물 공급망 이력을 추적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됐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선훙빙 주임은 또 이에 관한 모든 정보를 공유해 세계보건기구, WHO가 선정한 국제 전문가들도 이를 인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훙빙 주임은 이어 실험실 누출 가능성도 고려해 우한의 실험실들에 대한 조사와 연구, 연구원들의 건강을 모니터링했지만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WHO가 파견한 여러 국가의 전문가들이 우한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했으며 중국은 모든 자료를 제공하고 공유하며 협조했다면서 코로나19 확진 사례와 표본, 검사 및 분석 결과를 은폐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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