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고군분투' 에버튼 픽포드, "잔여 8경기 모두 결승전"

이형주 기자 2023. 4. 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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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했지만 고군분투한 에버튼 FC 조던 픽포드(29) 골키퍼가 취재진 앞에 섰다.

에버튼 FC는 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에버튼은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고 맨유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픽포드 골키퍼가 2실점을 했지만 그야말로 경이적인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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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FC 조던 픽포드 골키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패배했지만 고군분투한 에버튼 FC 조던 픽포드(29) 골키퍼가 취재진 앞에 섰다.

에버튼 FC는 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에버튼은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고 맨유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픽포드 골키퍼가 2실점을 했지만 그야말로 경이적인 활약을 펼쳤다. 상대 윙포워드 안토니 산투스(23)의 감아차기를 막는 등 내내 분투했다. 현재 잔류가 위태로운 에버튼에서 그나마 힘이 되고 있는 픽포드 골키퍼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픽포드 골키퍼는 "우리는 맨유가 Top4 안에 있는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팀 단위로 우리는 더 나아져야 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패배했지만 낙심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고, 계속 훈련해야 한다. 우리는 팀으로 더 나아져야 한다. (강등을 피하기 위해) 8경기가 남았고, 그 8경기는 모두 결승전과 같은 것이다"라고 분발을 촉구하는 말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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