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탈환!’ 맨유, 에버턴 2-0 격파...래시포드 부상 의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버턴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맨유는 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일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마르셀 자비처, 안토니,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콧 맥토미니, 타이렐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비사카, 다비드 데헤아가 출전한다.
에버턴은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엘리스 심스, 드와이트 맥닐, 아마두 오나나, 이드리사 게예, 알렉스 이워비, 더마레이 그레이, 벤 고드프리, 제임스 타코우스키, 마이클 킨, 시무스 콜먼, 조던 픽포드가 나선다.
전반전 양 팀은 나란히 기회를 잡았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브루노의 크로스를 박스 밖 안토니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췄고 흐른 볼을 완비사카가 재차 골문을 노렸으나 빗나갔다. 이어 역습을 노린 에버턴은 전반 21분 수비 사이를 파고든 심스가 박스 안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위력이 약했다.
흐름을 잡은 맨유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36분 공격 상황에서 수비 사이를 파고든 맥토미니가 산초의 패스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전 양 팀은 변화를 가져갔다. 에버턴은 비탈리 미콜렌코(후반 1분), 제임스 가너, 톰 데이비스(후반 14분)를, 맨유는 앙토니 마샬(후반 14분) 투입했다.
맨유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26분 리산드로의 롱패스가 수비 맞고 흘렀고 래시포드가 잡은 뒤 내준 패스를 마샬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2-0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32분 프레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투입됐다.
맨유는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36분 공격 과정에서 래시포드가 사타구니 쪽을 부여잡았다. 곧바로 부트 베호르스트가 투입됐다.
이후 경기 막판까지 에버턴은 고군분투했으나 맨유가 분위기를 내주지 않으며 2점 차 스코어를 지켜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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