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꽃선비로 변신...도대체 왜?(조선변호사)

‘조선변호사’ 김지연이 꽃선비로 변신한다.

8일(오늘)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이연주(김지연 분)는 강한수(우도환 분)와 이혼 송사를 두고 첨예한 대립을 벌이고, 이에 남장이라는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앞선 3회 방송에서는 조선시대에 벌어진 이혼 송사 에피소드로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본격 송사를 앞두고 한수와 연주는 의견 차이를 보였지만, 연주의 노력 끝에 한수는 제조마님(배해선 분)의 이혼 송사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한수가 제조마님에게 스스로 몸을 상하게 할 것을 요구하자, 화가 난 연주는 외지부 한수를 해고하며 팽팽한 기 싸움이 시작됐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기대되는 오늘 방송을 앞두고 열일 중인 한수와 남장을 한 연주의 미모가 돋보이는 스틸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선비로 깜짝 변신한 연주는 한수를 이혼 송사에서 해고한 뒤 제조마님을 위해 뛰어다니게 되는데, 그중 한 가지 방법으로 남장을 선택한 것. 더불어 의문의 남자와 대화를 나누는 연주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주는 또한 한수의 행동을 오해하며 급발진하고, 이에 할 말을 잃은 한수는 어쩔 줄 몰라하며 난처한 표정만 짓게 된다.

한수와 연주가 쌓여만 가는 오해를 풀고 제조마님의 이혼 송사를 무사히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