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에 마약 가방 두고 간 남성 5개월 만에 구속

유서현 2023. 4. 8. 21: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약이 든 가방을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 실수로 두고 내린 남성이 5개월 만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필로폰 3.7g이 들어있는 손가방을 엘리베이터 손잡이 위에 두고 내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추적 끝에 검거된 A 씨의 차량과 가방에서는 시가로 1억4천만 원어치에 해당하는 필로폰 200g과 대마 230g가량이 발견됐고, A 씨는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A 씨는 본인 명의가 아닌 차량과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경찰 추적을 따돌리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