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현진영, 마지막 시험관 시술 위해 금연·다이어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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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이 금연과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현진영 오서운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받기로 했다.
오서운은 현진영에게 조카도 그렇게 예쁜데 자기 아이가 생기면 얼마나 좋겠냐며 다시 시험관을 해보자고 했다.
현진영은 금연부터 하고 다이어트를 하면 안 되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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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현진영이 금연과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현진영 오서운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받기로 했다.
현진영은 조카를 굉장히 좋아했다. 오서운은 현진영에게 조카도 그렇게 예쁜데 자기 아이가 생기면 얼마나 좋겠냐며 다시 시험관을 해보자고 했다. 하지만 현진영은 안 하면 안 되냐고 했다. 현진영과 오서운은 늦은 나이에 결혼했다. 결혼하면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길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고, 두 사람 다 40대가 되면서 시험관 시술을 16번이나 해봤다고 한다. 오서운은 "이러다가 폐경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 내년에 폐경이 안 된다는 보장이 없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시험관 시술을 하기로 했다. 산부인과 의사는 현진영의 건강 상태가 중요하다면서 운동, 식단 관리는 물론 금연을 하라고 했다. 현진영은 자기가 스트레스를 푸는 유일한 방법이 금연이라면서 어려움을 호소했다. 현진영은 금연부터 하고 다이어트를 하면 안 되느냐고 했다. 오서운은 현진영과 친한 채리나에게 전화해서 조언을 구해보라고 했다. 채리나는 투덜거리는 현진영에게 금연과 다이어트는 당연한 것이며, 채리나의 남편도 6kg을 뺐다고 호통을 쳤다. 오서운은 현진영의 담배와 과자를 다 버렸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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