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현재 태국에 여친 3명, 방콕에 자식 있어” 너스레(아는 형님)

서유나 2023. 4. 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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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이 장항준의 뻥 토크를 받아쳐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정진운이 도벽이 있다고 거짓말로 놀렸던 장항준이기에, 정진운은 체념한듯 스스로 "회사 돈 횡령했다"고 너스레 떨었다.

정진운은 이후 "태국 여자친구랑 계속 통화하고 있고?"라는 또 다른 몰이에 장항준이 방콕에 애가 있다는 루머를 보태자 "태국 여자친구는 3명 정도 만나고 있고 딸은 둘"이라고 직접 세세한 설정까지 하는 뻥 토크 경지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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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진운이 장항준의 뻥 토크를 받아쳐 너스레를 떨었다.

4월 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78회에는 영화 '리바운드'의 감독 장항준과 주역 안재홍, 정진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진운은 최근 운이 따르고 있다며 "정말 운이 좋은 게 태국이 너무 좋아서 한달살이를 하고 싶어 거기 아티스트들에게 내 곡을 보내 컬래버 하고 싶다고 했다. 큰 기업 부회장님에게까지 들어간 거다. '우리랑 해보지 않겠냐'고. 한달살이 겸 작업 얘기를 한 건데 운 좋게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진운이 이어 "호텔 방안에"라고 운을 떼자 장항준은 "금고 같은 걸 얘가 또 한 것"이라고 농담했다. 앞서 정진운이 도벽이 있다고 거짓말로 놀렸던 장항준이기에, 정진운은 체념한듯 스스로 "회사 돈 횡령했다"고 너스레 떨었다.

정진운은 "너도 내려놨구나"라는 김희철의 말에 장항준과 몇 달 함께하다 보니 이제는 이런 농담을 자연스럽게 받아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정진운은 이후 "태국 여자친구랑 계속 통화하고 있고?"라는 또 다른 몰이에 장항준이 방콕에 애가 있다는 루머를 보태자 "태국 여자친구는 3명 정도 만나고 있고 딸은 둘"이라고 직접 세세한 설정까지 하는 뻥 토크 경지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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