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보고싶다"..샤이니가 故종현 33번째 생일 잊지 않는 법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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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가 (故)고 종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33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샤이니 멤버들은 매년 종현의 생일인 4월이 돌아오면 잊지 않고, SNS에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하거나, 고인의 모습을 업로드하면서 추억하고 있다.
당시 종현은 샤이니 일본 투어 중 호텔에서 멤버들, 스태프 등과 깜짝 생일 파티를 열었다.
샤이니 멤버들이 종현의 생일을 축하하고 그리워하는 게시물을 올리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빠르게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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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그룹 샤이니가 (故)고 종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33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샤이니 멤버들은 매년 종현의 생일인 4월이 돌아오면 잊지 않고, SNS에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하거나, 고인의 모습을 업로드하면서 추억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종현의 생일을 기억했다.
가장 먼저 키는 "happy birthday to my best friend. love you"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종현이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종현의 가슴 위에는 초콜릿 상자가 쌓여있고, 키는 "생일 축하해 나의 베스트 프렌드, 사랑해"라며 애정을 표했다.
민호는 "생일 축하해! 올해도 많이 보고싶다. date.2017.04.08."이라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2017년 일본에서 27번째 생일을 맞은 종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종현은 샤이니 일본 투어 중 호텔에서 멤버들, 스태프 등과 깜짝 생일 파티를 열었다. 얼굴에 생크림을 잔뜩 묻힌 종현은 케이크밖에 없는 소박한 파티에도 한껏 즐거워했고, 이후 개인 SNS에 "멤버들과 스텝들의 야간습격 고마워요 모두들♡♡♡♡"이라며 인증샷을 남긴 바 있다.
막내 태민은 "생일 축하해!! 보고 싶다"라며 종현과 다정하게 찍은 투샷을 남겼다. 두 사람은 입가에 미소를 띠고 있으며, 종현은 귀여운 V포즈를 취해 시선을 끌었다.
샤이니 멤버들이 종현의 생일을 축하하고 그리워하는 게시물을 올리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빠르게 퍼졌다. 이를 접한 팬들도 다시 한 번 종현을 떠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2008년 5월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은 미니 1집 '누난 너무 예뻐'가 대박을 기록하면서 그해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링딩동' '줄리엣' '루시퍼' '셜록' '뷰' 등이 연달아 히트하면서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그룹 활동 외에도 솔로 앨범 발표, 라디오 DJ 등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7년 12월 18일, 향년 27세 이른 나이에 스스로 세상을 등지면서 안타까움을 안겼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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