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 차주영 거짓말 적발 "나 불임 아냐"[★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4. 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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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배우 안재현이 차주영의 거짓말을 알게 됐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장세진(차주영 분)에 청혼했다.

공태경과 오연두는 이후 장세진이 모친과 통화하며 "나 불임이라고 거짓말했다. 결혼만 하면 애 몇을 낳아서라도 무조건, 어떻게든 붙잡을 거다. 태경이 절대 도망 못 가니까 아무 걱정 말아라"고 말하는 것까지 엿듣고는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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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
[이시호 스타뉴스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배우 안재현이 차주영의 거짓말을 알게 됐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장세진(차주영 분)에 청혼했다.

공태경은 앞서 이인옥(차화연 분)의 행복을 위해 은금실(강부자 분) 앞에 무릎까지 꿇었다. 공태경은 이어 장세진을 은금실 앞에 데려가 "저희 결혼하겠다. 할머니 뜻대로 살겠다는 제 말, 이제 좀 믿어지시냐"고 쐐기를 박았고, 은금실은 화색을 띄며 "이제야 네 놈이 내 식구 같다"고 답했다. 은금실은 바로 다음 날, 상견례까지 추진하며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장호(김창완 분)은 딸 장세진의 결혼이 전혀 기쁘지 않은 듯 홀로 포장마차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장세진은 이에 장호를 찾아가 "솔직하게 말했다. 불임 아니라고. 길길이 날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청혼을 하더라"고 거짓말했고, "이번 한번만 져 주시면 안 되냐. 자식이 원한다지 않냐, 죽도록 절실하다지 않냐"고 눈물 흘렸다. 장호는 결국 마음을 돌려 상견례장에 향했다.

은금실은 장호를 환영하며 아파트 계약서까지 내밀어 충격을 자아냈다. 은금실은 "이제 한 식구지 않냐"며 웃었고, 주화자(이칸희 분)은 "이제 이사 걱정 없겠다"며 행복해했다. 이 때 등장한 이인옥은 "무슨 꿍꿍이로 결혼하는 거냐"며 장세진을 다그쳤으나, 공태경은 "이 사람 제 사람이다. 함부로 대하지 마셔라"며 이인옥을 막아서 충격을 더했다. 이인옥은 공태경의 고집에 못 이겨 결국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
오연두(백진희 분)는 앞서 강봉님(김혜옥 분)에 임신 소식을 밝히며 "못 지우겠다. 이 아이 낳을 거다"고 말했다. 기겁한 강봉님은 따귀까지 때리곤 "진짜 낳을 거냐. 기어이 애비 없는 자식 낳을 거냐고"라 애원했으나, 오연두는 "미안하다"며 눈물 흘릴 뿐이었다. 강봉님은 결국 "그 핏덩이랑 엄마,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라. 애 지우기 전까진 내 집에 들어올 생각 말아라"며 짐가방과 함께 오연두를 내쫓아버렸다.

졸지에 맨발로 쫓겨난 오연두는 PC방에서 모든 채용 공고에 이력서를 제출했다. 그 시각 강봉님은 오연두를 임신케 한 남자를 찾아내겠다며 그녀의 방을 헤집는 중이었다. 끝내 호텔 방 번호가 적힌 메모를 찾아낸 강봉님은 바로 김준하(정의제 분)를 만나러 쳐들어갔고, 이 소식을 들은 오연두는 같은 호텔에 투숙하는 공태경에 도움을 청했다.

공태경은 감기 몸살로 괴로워하고 있던 중이었으나, 그럼에도 오연두를 돕고자 내려가 강봉님을 돌려보냈다. 오연두는 공태경이 이후 복도에 쓰러지자 밤새 그를 간호하며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하지만 공을 가로챈 것은 장세진이었다. 장세진은 오연두의 쪽지를 일부러 버린 뒤 공태경에겐 자신이 그를 간호했다 거짓말했고, 오연두는 두 사람이 연인이라 착각하곤 조용히 자리를 빠져나왔다.

하지만 공태경은 우연히 백화점에서 오연두를 마주쳐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공태경과 오연두는 이후 장세진이 모친과 통화하며 "나 불임이라고 거짓말했다. 결혼만 하면 애 몇을 낳아서라도 무조건, 어떻게든 붙잡을 거다. 태경이 절대 도망 못 가니까 아무 걱정 말아라"고 말하는 것까지 엿듣고는 큰 충격에 빠졌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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