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 확정' 클롭, 여름 대대적인 리빌딩 암시 “확실히 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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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올 시즌 무관에 이어 리그 4위 마저 장담 못하는 상황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에 리빌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클롭 감독은 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한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라며 여름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클롭 감독이 의외의 선택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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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올 시즌 무관에 이어 리그 4위 마저 장담 못하는 상황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에 리빌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클롭 감독은 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한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라며 여름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리버풀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리그컵과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는 일찌감치 탈락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도 마찬가지다. 이제 UCL 진출권 마지노선인 4위도 불투명하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3)과 격차는 10점으로 벌어졌다. 아직 11경기 남아 있어 기회가 있지만, 시즌 막바지라 쉽지 않다.
클롭 감독은 팀에 변화를 성적 부진에서야 느꼈다. 여름에 리빌딩으로 불필요한 전력을 정리하고, 각 포지션마다 필요한 선수들을 보강하는 리빌딩은 필수다.
기존 주전들 중 결별할 가능성도 있다. 클롭 감독이 의외의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이번 여름 리버풀의 리빌딩이 어떤 식으로 흘러갈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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