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놓고 EPL 3팀vs나폴리 붙는다... 결과? 나폴리니깐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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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생각은 변함이 없다.
이탈리아 칼치오미오는 8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나폴리로 도착한 지 한 시즌 만에 이적할 수 있다. 3개의 프리미어리그 클럽 맨유, 리버풀, 토트넘이 김민재를 위해 높은 가격을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하지만 아우렐리오 드 로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이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민재 활약에 나폴리는 기쁘겠지만, 동시에 핵심 선수를 잃을 수 있다는 고민이 생겼다.
일단 나폴리는 김민재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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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칼치오미오는 8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나폴리로 도착한 지 한 시즌 만에 이적할 수 있다. 3개의 프리미어리그 클럽 맨유, 리버풀, 토트넘이 김민재를 위해 높은 가격을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하지만 아우렐리오 드 로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이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민재 영입전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맨유, 리버풀이 경쟁하는 구도에서 최근 토트넘까지 영입전에 합류했다. 이를 비롯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도 연결됐다. 김민재 활약에 나폴리는 기쁘겠지만, 동시에 핵심 선수를 잃을 수 있다는 고민이 생겼다.
일단 나폴리는 김민재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싸움이 아니다. 이미 나폴리는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핵심 선수를 앉혀놓은 경험이 있다. 마렉 함식(트라브존스포르), 칼리두 쿨리발리(첼시)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수많은 이적설에도 오랫동안 나폴리에서 활약했다. 함식은 13년, 쿨리발리는 9년간 나폴리에서 뛰었다. 선수들의 충성심이 밑바탕이 돼야겠지만, 나폴리도 철통 같이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
이번에도 나폴리는 빅클럽을 상대로 선수 지키기에 들어간다. 나폴리이기에 승산도 있어 보인다.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일이다.
다만 7월부터 약 2주간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 기간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는데 이적료 4300만 파운드(약 700억 원)면 소속팀 동의 없이도 타 구단, 선수간 이적 협상을 벌일 수 있다. 기준 금액 이상의 제의를 받는다면 나폴리도 어찌할 방법이 없다. 김민재의 활약상을 생각하면, 상당히 저렴한 금액이다. 자금력을 갖춘 빅클럽들이 편하게 이적료를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도 이 문제를 지우기 위해 김민재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1차 목표는 김민재 바이아웃 금액을 높이거나 삭제하는 것이다. 김민재가 이에 응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김민재는 지난 달 A매치 기간 자신의 이적설을 부인하며 "나폴리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나폴리에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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