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인데 장난치고 몰카 찍다가···결국 총 맞은 美유튜버

김유진 인턴기자 2023. 4. 8.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한 쇼핑몰에서 영상을 촬영하던 유튜버가 총에 맞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유튜버는 초면인 사람들에게 장난을 치고 그 반응을 담는 콘텐츠를 찍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버지니아주의 한 쇼핑몰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던 테너 쿡(21)이 총에 맞아 쓰러졌다.

구체적인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평소 이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 미뤄 초면에 장난을 치다 변을 당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미국의 한 쇼핑몰에서 영상을 촬영하던 유튜버가 총에 맞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유튜버는 초면인 사람들에게 장난을 치고 그 반응을 담는 콘텐츠를 찍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버지니아주의 한 쇼핑몰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던 테너 쿡(21)이 총에 맞아 쓰러졌다. 복부에 총상을 입은 쿡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쿡에게 총을 쏜 남성은 31세 앨런 콜리라는 남성이다. 그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으며 중상해와 총기 사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는 사건 당일 처음 본 사이로, 원한 관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 함께 있던 쿡의 친구는 범인이 총기를 꺼내는 모습과 경찰이 범인을 체포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담았고, 해당 영상은 경찰에 증거로 제출됐다.

구체적인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평소 이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 미뤄 초면에 장난을 치다 변을 당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다.

구독자 약 4만4000명을 보유한 이 유튜버는 과거 택시 안에서 구토하는 척 연기해 운전기사를 당황하게 하거나, 마트에서 담배를 피우는 척하며 그 반응을 보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쿡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단순한 장난을 쳤는데 이 사람이 잘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도 “동영상 제작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해자는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조만간 사건에 대한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jin021149@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