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토박이’ SSG 2R 신인 송영진, 흐름 바꾼 3이닝 3K…고향서 깜짝 호투 [MK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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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토박이' 송영진이 고향서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SSG 랜더스의 신인 송영진은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구원 등판, 3이닝을 깔끔하게 막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화가 2라운드에서 문현빈을 지명하면서 SSG는 송영진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SSG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송영진의 부모님이 이글스파크를 찾아 응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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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토박이’ 송영진이 고향서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SSG 랜더스의 신인 송영진은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구원 등판, 3이닝을 깔끔하게 막는 모습을 보였다.
송영진은 선발 김광현이 3이닝 5실점하며 무너지자 4회부터 구원 등판했다. 140km 중반대 직구로 뜨거웠던 한화 타선과 정면 승부를 펼쳤다. 그리고 그는 일방적이었던 경기 흐름을 바꿔나갔다.
이날 현장에서 송영진을 지켜본 김태형 해설위원은 “신인 선수임에도 커맨드가 너무 좋다. 스스로 자신감이 있으니 과감한 승부가 가능하다”고 극찬했다.
사실 송영진은 대전 토박이다. 대전에서 나고 자랐으며 대전유천초-한밭중-대전고에서 야구를 배웠다. 지난해에는 무려 28년 만에 모교를 대통령배 대회 정상으로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한화가 2라운드에서 문현빈을 지명하면서 SSG는 송영진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SSG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송영진의 부모님이 이글스파크를 찾아 응원했다고. 또 이글스파크에서 공을 던져본 경험도 있어 특별했을 것이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래서일까. 고향 버프를 받은 송영진의 활약에 SSG 타선 역시 힘을 내며 결국 5-5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연장 10회 한화 야수진의 실책에 역전, 결국 7-5로 승리했다.
[대전=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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