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과 팀전 우승 중 '팀전 우승' 택한 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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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가 8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개인전 32강 A조 경기에서 51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수, 안정환, 정승하, 이재혁, 홍성민, 유창현, 권승주가 속하며 죽음의조라 불린 A조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오른 것.
박현수는 "32강부터 힘든 조는 처음이었다. 생존을 중점으로 준비했는데, 연습한 만큼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박현수는 개인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개인전에 대한 욕심이 많다. 가능하면 결승까지 가서 우승까지 해보고 싶다"라며 속내를 밝혔다. 하지만 개인전 우승 보다는 팀전 우승을 원했다. 그는 팀전과 개인전 우승 중 팀전 우승을 택했다. "드리프트 첫 리그이니만큼 팀전 우승이 더 좋을 것 같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Q: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소감은.
A: 32강부터 힘든 조는 처음이었다. 준비할때 생존을 중점으로 준비했는데, 연습한 만큼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Q: 1등을 예상했었나.
A: 1등은 1도 기대하지 않았다. 스타트가 좋아서 포인트를 쌓아서 1등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오늘 경기 어떻게 준비했나.
A: 무조건 상위권에 위치해 드리프트를 이용하는 전략이었다. 스타트부터 부스터가 부족하더라도 선두권에 위치하려 했다.
Q: 개인전 욕심이 있나.
A: 개인전에 대한 욕심이 많다. 가능하면 결승까지 가서 우승까지 해보고 싶다.
Q: 팀전과 개인전 우승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A: 드리프트 첫 리그이니만큼 팀전 우승이 더 좋을 것 같다.
Q: A조 결과를 예상했나.
A: 드리프트는 완전히 새로운 게임이기 때문에 예상할 수 없었다. 저도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개인전에서 강하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A: 저는 인수형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니 역시 팀의 주장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개인전을 운영하는 방식이 노련하다.
Q: 각오와 목표는.
A: 카트라이더 때 리브 샌드박스의 명예를 유지하고 싶다. 개인전에서도 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싶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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