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김혜옥, 미혼모 하려는 백진희 따귀 “핏덩이랑 엄마 한 명만 생각해” [M+TView]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4. 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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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엄마 김혜옥에게 따귀를 맞았다. 사진=‘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엄마 김혜옥에게 따귀를 맞았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엄마 강봉님(김혜옥 분)에게 아이를 낳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연두가 임신을 한 후 아이를 낳는다는 했고, 강봉님은 분을 이기지 못하고 화를 냈다.

강봉님은 자신이 꾼 꿈이 태몽이었냐며 놀라워 했다.

오연두는 “못 지우겠다. 이 아이 낳을 거다”고 말했고, 이후 강봉님은 오연두 손을 잡고 “들어와”라고 말하며 따귀를 날렸다.

집안으로 들어온 강봉님은 “그놈도 모르게 아이를 낳겠다는 거야?”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오연두는 “그 사람 아이 아니야. 내 애야”라고 말했다.

이에 강봉님은 “니 애라니. 애는 뭐 혼자 만들어? 차라리 엄마 몸에 칼을 꽂지”라고 분노했다.

이어 “진짜 낳을 거야?”라고 물었다. 오연두는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다.

급기야 강봉님은 “엄마가 낳지 말라는 대로 네 고집대로 아비 없는 자식으로 만들 거야”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오연두는 “미안해...”라고 답하며 눈물을 흘렸다.

화가 난 강봉님은 오연두의 짐을 싸서 그를 밖으로 밀었다. 이후 트렁크를 던지며 “그 핏덩이랑 엄마 한 명만 생각해. 애 지우기 전에 이 집에 들어올 생각 마”라고 말한 뒤 집 안으로 들어갔다.

오연두는 슬픔에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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