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이정후, 시즌 첫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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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침묵하던 프로야구 키움 이정후의 방망이가 드디어 터졌습니다.
NC전 첫 타석에서 시즌 첫 홈런을 쳤는데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했던 이정후는 허리 부상 여파로 시즌 첫 4경기에서 15타수 1안타, 타율 6푼 7리에 그치며 고전했는데요, 오늘(8일)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냈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구창모의 가운데 변화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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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막 후 침묵하던 프로야구 키움 이정후의 방망이가 드디어 터졌습니다. NC전 첫 타석에서 시즌 첫 홈런을 쳤는데요.
현재 상황, 배정훈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했던 이정후는 허리 부상 여파로 시즌 첫 4경기에서 15타수 1안타, 타율 6푼 7리에 그치며 고전했는데요, 오늘(8일)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냈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구창모의 가운데 변화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6회 투수 글러브를 스치는 강습 안타에 8회 좌중간 2루타까지 추가한 이정후의 활약에도 키움은 NC에 끌려가고 있습니다.
KT는 홈런쇼를 앞세워 롯데를 꺾었습니다.
3회 박병호가 큼지막한 중월 솔로포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한 KT는 7회 강백호가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대형 투런 아치를 그리며 쐐기점을 올렸습니다.
소크라테스의 홈런 2방과 최형우의 역전 투런포를 앞세운 KIA는 두산에 앞서고 있고, 채은성의 시즌 2호 포를 터트린 한화와 전희산의 3점 포를 앞세운 SSG는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스틴의 끝내기 2루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LG는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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