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옥, 애 아빠 정의제 찾았다...안재현에 “찾았다 이놈아” (진짜가 나타났다!)

김한나 기자 2023. 4. 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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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정의제로 오해 받았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안재현을 정의제로 오해하고 분노하는 김혜옥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동욱(최윤제)은 오연두(백진희) 침대 구석에서 칼루시아 호텔 2111호 준하 씨라고 쓰인 글과 사진을 발견했다.

국어 선생님 채용에 지원서를 넣던 오연두는 올드 스쿨 공고문을 보고 이력서를 넣었다. 이때 김준하(정의제)를 잡겠다고 강봉님(김혜옥)과 오동욱이 움직였다는 전화를 받은 오연두는 다급하게 PC방을 나와 공태경(안재현)에게 도와달라고 문자했다.

그러나 몸이 좋지 않은 공태경은 오연두의 전화와 문자를 확인하지 못했고 강봉님과 오동욱은 2111호 앞에서 문을 두드리며 소리 질렀다.

KBS2 방송 캡처



모든 것을 훔쳐보던 오연두를 스쳐지나간 공태경은 두 사람에게 “뭐하는 겁니까? 여기 내 방입니다. 누구신데 남의 방 앞에서 소란을 피웁니까?”라고 따졌다.

김준하라고 오해한 강봉님은 “잘만났다 이놈아. 네가 준하라는 놈이지? 어딜 발뺌해!”라고 소리쳤다. 이에 공태경은 자신의 민증을 보여주며 “이게 제 이름입니다”라고 말했고 당황한 강봉님은 사진 속 얼굴을 비교하며 오동욱을 끌고 사라졌다.

호텔 문을 열려고 하던 공태경 앞에 김준하가 “왜 이렇게 시끄러워”라며 문을 열었다.

호실을 착각한 공태경은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김준하는 “너 때문에 재수 옴붙었다고 이 자식아”라고 대치했고 오연두가 두 사람을 초조하게 바라봤다.

한숨을 내쉰 김준하가 문을 닫고 들어가 버리자 오연두는 공태경을 이름을 속삭여 부르다 그가 쓰러지자 관리자와 함께 방으로 옮겼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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