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 일본 가시와오픈 테니스 남자 복식 준우승

김동찬 2023. 4. 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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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의정부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가시와오픈(총상금 2만5천 달러) 남자 복식에서 준우승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복식 세계 랭킹이 147위로 가장 높은 정윤성은 8일 일본 지바현 가시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 이마이 신타로(일본)와 한 조로 출전, 대만의 쉬위시우-황쭝하오 조에 1-2(6-7<5-7> 6-2 10-12)로 분패했다.

정윤성은 인도네시아로 이동해 2주간 총상금 2만5천 달러 규모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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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왼쪽)과 이마이. [라이언 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윤성(의정부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가시와오픈(총상금 2만5천 달러) 남자 복식에서 준우승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복식 세계 랭킹이 147위로 가장 높은 정윤성은 8일 일본 지바현 가시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 이마이 신타로(일본)와 한 조로 출전, 대만의 쉬위시우-황쭝하오 조에 1-2(6-7<5-7> 6-2 10-12)로 분패했다.

정윤성은 인도네시아로 이동해 2주간 총상금 2만5천 달러 규모 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함께 열리고 있는 가시와오픈 여자 대회에서는 장수정(144위·대구시청)이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장수정은 9일 결승에서 히비노 나오(124위·일본)를 상대한다.

히비노는 2016년 단식 세계 랭킹 56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장수정과 상대 전적은 히비노가 2승 1패로 앞선다.

장수정의 개인 최고 랭킹은 지난해 7월 11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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