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낮부터 기온 올라‥대기질은 무난

[뉴스데스크]

연중 날씨 변화가 가장 심한 때가 바로 4월입니다.

이번 주 큰 기온 변화에 마치 사계절을 겪은 것처럼도 느껴졌는데요.

휴일인 내일은 아침까지는 쌀쌀하다가 낮부터는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서요.

한낮에 서울의 기온이 18도까지 오르겠고, 월요일인 모레는 20도 안팎까지도 오르겠습니다.

바람을 타고 약하게 스모그가 유입되긴 하겠지만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어서요.

내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단 영동 지방과 울산 지역에는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마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계속해서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대기질도 양호하겠는데요.

일교차 대비는 계속해서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을 보시면 안동과 춘천 등 내륙 깊숙한 곳은 0도 안팎,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은 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씩 높겠는데요.

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서울이 18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강릉은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텐데 양은 많지 않겠고요.

이번에는 비가 그친 뒤로도 크게 쌀쌀해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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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72138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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