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가 찍은 '4번타자' 터졌다…동점 투런포 폭발

이종서 2023. 4. 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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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두산 베어스)이 동점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재환은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4-6으로 패색이 짙던 9회초 선두타자 강승호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타석에 김재환이 섰다.

개막전 이후 터진 김재환의 시즌 2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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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9회초 무사 1루 두산 김재환이 동점 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3.04.08/

[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재환(두산 베어스)이 동점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재환은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4-6으로 패색이 짙던 9회초 선두타자 강승호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타석에 김재환이 섰다.

김재환은 정해영의 직구를 공략해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개막전 이후 터진 김재환의 시즌 2호 홈런.

두산은 6-6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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