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마약음료' 만든 용의자 등 2명 체포
오지예 2023. 4. 8. 20:25
경찰이 서울 강남 학원가에 유포된 마약 음료를 제조 및 전달한 용의자 2명을 추가로 붙잡고, 오늘(8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서울경찰청마약범죄수사대는 어제(7일) 오후 4시 41분쯤 강원 원주에서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마약 음료를 직접 제조해 사건 당일에 원주에서 퀵서비스를 이용해 아르바이트생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피해자들에게 협박 전화를 건 휴대전화번호 관련 중계기를 설치운영한 혐의로 어제(7일) 오후 2시 48분쯤 B씨를 인천에서 체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 마약 음료가 국제 배송 택배 상자에 담겨있었던 만큼 추가 배후 조직 여부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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