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지우기 전에 들어오지 마” 김혜옥, 딸 백진희 내쫓았다 (진짜가)

유경상 2023. 4.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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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옥이 홀로 아이를 낳겠다는 딸 백진희를 내쫓았다.

4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5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강봉님(김혜옥 분)은 딸 오연두(백진희 분)의 혼전임신 홀로출산 선언에 분노했다.

강봉님은 딸 오연두의 따귀를 때리며 분노했고 "그 때 그 놈이지? 너 헤어졌다고 한 놈? 그 놈도 알아? 너 임신? 그 놈이 아냐고. 몰라? 일은 같이 저질러놓고? 지금 그 놈도 모르게 애를 낳겠다는 거냐"고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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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옥이 홀로 아이를 낳겠다는 딸 백진희를 내쫓았다.

4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5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강봉님(김혜옥 분)은 딸 오연두(백진희 분)의 혼전임신 홀로출산 선언에 분노했다.

오연두는 모친 강봉님에게 태몽의 주인이 자신이라며 “내가 임신했다”고 고백했다. 강봉님이 “네가 왜?”라며 경악하자 동생 오동욱(최윤제 분)이 “누나 애 지울 거다. 지웠을 거다”고 수습에 나섰지만 오연두는 “못 지우겠다. 낳을 거다. 이 아이”라고 말했다.

강봉님은 딸 오연두의 따귀를 때리며 분노했고 “그 때 그 놈이지? 너 헤어졌다고 한 놈? 그 놈도 알아? 너 임신? 그 놈이 아냐고. 몰라? 일은 같이 저질러놓고? 지금 그 놈도 모르게 애를 낳겠다는 거냐”고 추궁했다.

오연두가 “그 사람 애 아니다. 내 애다”고 말하자 강봉님은 “너 내 딸 아니지? 똑똑한 내 딸 오연두 아니지? 차라리 엄마 등에 칼을 꽂지, 총으로 내 머리통을 확 갈기지”라며 “진짜 낳을 거냐. 엄마가 낳지 말라고 해도 네 고집대로 아비 없는 자식을 기어이 낳을 거냐”고 성냈다.

오연두는 “미안해 엄마”라며 눈물 흘렸고 강봉님은 그런 오연두의 짐을 싸서 내쫓았다. 강봉님은 오연두에게 “그 핏덩이와 엄마 중에 하나만 선택해라. 애 지우기 전에 들어올 생각하지 마라”고 선택을 종용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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