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전 기대보다는 유의미한 성과 냈다고 생각한다
강윤식 2023. 4.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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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최승민 코치 인터뷰.
kt 롤스터 최승민 코치 인터뷰.
kt 롤스터가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젠지에게 1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1세트서 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린 kt는 이어진 세트에서 내리 패배하며 스프링 시즌을 3위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승민 코치는 경기 총평 및 다음 시즌 각오 등에 대해 밝혔다.
▶kt 롤스터 최승민 코치
"일단 오늘 경기 진 것에 대해 많이 아쉽다. 저희가 준비과정에서도 그렇고 실력적으로도 부족했기 때문에 졌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로 스프링 시즌을 3위라는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는데, 시즌 시작할 때 기대했던 것보다는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서머 때 열심히 달려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
3세트까지는 예상 범위 내에서 밴픽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결국 초반에 잘해서 굴리고 굳히는 운영을 해야 했는데 사고가 난 것이 문제였다. 4세트에서는 밴픽이 많이 좋지 못해서 졌다고 생각한다. 2세트 패배의 경우에는 탑 교전에서 선수들 콜이 너무 많이 갈리면서 그때부터 좀 힘들어진 것 같다.
잠실에서 경기하게 됐는데 응원 많이 와줘서 감사하고, 패배해서 죄송스럽다. 선수들 잘 다독여서 서머 때는 높은 곳 노릴 수 있도록 하겠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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