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탈출' 홀란드 '컴백'→21일 만에 사우샘프턴전 출격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드가 돌아온다. 약 3주만인 9일 새벽 1시 30분 는 사우샘프턴과의 원정경기에 출전한다.
영국 언론들은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에 홀란드가 복귀할 예정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 리버풀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봤던 홀란드는 이후 3일 동안 팀 동료들과 정상적으로 훈련을 했다고 한다. 그를 괴롭혔던 사타구니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홀란드는 지난 3월 19일 FA컵 8강전 번리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홀란드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22-23시즌 FA컵 8강전을 치렀다. 결과는 맨시티의 6-0 대승. 맨시티는 무난하게 4강에 진출했다.
홀란드는 전반에만 두골을 넣었고 후반 14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가 3골을 넣자마자 콜 팔머와 교체했다.
경기후 홀란드는 사타구니 부상을 확인했고 이후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특히 유로2024 예선전에서도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에서 빠지는 등 부상 회복에 전력을 기울였다.
지난 1일 밤 홀란드는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속개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벤치에 앉지않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홀란드는 팀이 4-1로 역전승을 거두자 관중석에서 일어나 ‘포즈난 댄스’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기뻐했다.‘포즈난 댄스’는 경기장을 등지고 서포터와 팔을 맞잡고 그 자리에서 점프하는 ‘맨시티의 전통 춤’이다.
맨시티는 2010년 유로파리그 중에 처음으로 포즈난 댄스를 추기시작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합류한 홀란드가 처음으로 이번 리버풀전에서 춤을 선을 보였다고 한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는 포즈난 춤을 자주 볼수 있다. 맨시티가 승리하면 관중들이 춤을 춘다.
한편 홀란드는 최근 스포츠 브랜드와 메가딜을 성공시키며 돈방석에 앉았다. 홀란드는 글러벌 스포츠 브랜드와 연간 2000만 파운드 계약을 맺었다. 계약은 10년 이상 지속되는 장기계약이라고 한다
[3월 19일 경기에서 해트트릭후 교체된 홀란드를 칭찬해주고 있는 펩과르디올라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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