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가 마약음료' 공범 2명 추가 검거…영장 신청 예정

장우성 2023. 4. 8. 2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에서 제조·협박 등에 관여한 피의자 2명이 추가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7일 오후 4시41분쯤 원주에서 피의자 A씨, 오후 2시48분쯤 인천에서 B씨를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마약 음료를 국내에서 직접 제조해 원주에서 퀵서비스·고속버스로 아르바이트생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피해자들에게 협박전화를 건 휴대전화 번호 관련 중계기를 설치 운영한 혐의가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에 연루된 피의자 2명이 추가 검거됐다./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에서 제조·협박 등에 관여한 피의자 2명이 추가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7일 오후 4시41분쯤 원주에서 피의자 A씨, 오후 2시48분쯤 인천에서 B씨를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마약 음료를 국내에서 직접 제조해 원주에서 퀵서비스·고속버스로 아르바이트생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피해자들에게 협박전화를 건 휴대전화 번호 관련 중계기를 설치 운영한 혐의가 있다.

경찰은 이날 안으로 A,B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이 사건 피의자 4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 3일 오후 6시쯤 서울 지하철 강남구청역, 대치역 인근 학원가에서 고등학생에게 필로폰 성분이 든 음료수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학생 부모에게 자녀를 마약 복용 혐의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있다.

lesl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