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마약 음료' 제조·전달한 용의자 두 명 체포

이동경 2023. 4. 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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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마약을 탄 음료수가 배포된 사건과 관련해 음료를 만들고 전달한 용의자 두 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 음료를 국내에서 직접 제조한 뒤 퀵서비스와 고속버스를 이용해 아르바이트생에게 전달한 혐의로 강원도 원주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약 음료를 마신 피해자들에게 협박 전화를 걸 때 사용한 중계기를 운영한 혐의로 또 다른 용의자를 인천에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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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72126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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