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한국인 학생의 초대, 홍진경 “탄단지 따지면서 채점할 듯” 불안(한국인의식판)

이슬기 2023. 4. 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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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판' 급식 군단이 옥스퍼드 대학의 초대를 받고 급식 도전에 나섰다.

4월 8일 방송된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옥스퍼드 대학교를 찾은 급식군단이 그려졌다.

이날 급식 군단을 초대한 주인공은 옥스퍼드에서 공학기술과학을 공부하는, 4학년 석사 과정 중인 신미루 학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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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국인의 식판' 급식 군단이 옥스퍼드 대학의 초대를 받고 급식 도전에 나섰다.

4월 8일 방송된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옥스퍼드 대학교를 찾은 급식군단이 그려졌다.

이날 급식 군단을 초대한 주인공은 옥스퍼드에서 공학기술과학을 공부하는, 4학년 석사 과정 중인 신미루 학생이었다.

그는 "제가 사실 해외 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한식 음식이 너무 먹고 싶었다. 외식비도 비싸다 보니까 혼자 요리를 하려해도 안되더라"라며 유학 생활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이어 신미루 학생은 "제가 만든 한식을 옥스퍼드 친구들이 좋아했다. 특히 감자전이랑 김밥이 인기가 좋은데 다양한 한식을 소개하고 싶더라"라며 급식 군단을 초대한 이유를 전했고, 급식 만족도 70%라 이야기했다.

홍진경은 "70%이면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하면서도 "논리적으로 따지면서 채점할 거 같아"라고 반응했다. 급식 군단들도 "확실히 냉정할 거 같다" "평가해달라 그러면 투철해질 거 같다" "질감, 식감, 탄잔지 따질 거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한국인의 식판'은 최근 글로벌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K-급식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사진=JTBC '한국인의 식판'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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