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故 현미 추모 영상 공개.."Remember 가수 현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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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이 가수 고(故) 현미를 향항 그리움을 담은 추모 영상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3년 4월 4일. 안개처럼 떠난 전설"이라며 현미의 생전 활동과 프로그램 출연 당시 모습을 담은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90살까지는 씩씩하게 노래할 거예요"라고 말한 현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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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3년 4월 4일. 안개처럼 떠난 전설"이라며 현미의 생전 활동과 프로그램 출연 당시 모습을 담은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언제나 활기찼던 당신의 인사. 많은 이들을 안아준 그녀의 따뜻한 마음. 많은 이들을 응원한 그녀의 목소리"라며 현미를 기억했다.
또한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90살까지는 씩씩하게 노래할 거예요"라고 말한 현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불후의 명곡' 측은 "지금도 노래하고 있을 영원한 우리의 디바. 당신의 노래에 울고 웃던 시간을 기억하겠습니다. Remember 가수 현미"라며 현미를 회상했다.
앞서 현미는 2014년 '불후의 명곡' 故 이봉조 특집에 정훈희와 함께 전설로 출연한 바. 또한 현미는 지난해 3월 '전설의 디바 특집'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현미가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85세.
현미의 빈소는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실에 마련됐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11일까지 5일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된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후 두 아들이 있는 미국에서 묘역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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