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시축·노래·관람' 임영웅, 콘서트장 방불케 한 상암벌

박정호 기자 2023. 4. 8. 2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이 축구장을 찾아 시축과 함께 관중들에게 노래를 선물했다.

그의 콘서트 티켓 구매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가운데 이날 축구장을 찾은 축구 팬과 팬클럽 '영웅시대'는 행복한 봄나들이를 가졌다.

중학교 때까지 축구 선수를 했던 임영웅은 이날 시축뿐 아니라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노래를 선물하고, 경기도 끝까지 관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영웅, 하프타임 깜짝 공연… 노래 '히어로' 열창·아이브 'AFTER LIKE' 공연
팬클럽 영웅시대 화력 지원에 공식 관중 수 45,007명…코로나 이후 한국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달성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하프타임에 깜짝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4.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하프타임에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4.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하프타임에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4.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하프타임에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4.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이 축구장을 찾아 시축과 함께 관중들에게 노래를 선물했다.

그의 콘서트 티켓 구매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가운데 이날 축구장을 찾은 축구 팬과 팬클럽 '영웅시대'는 행복한 봄나들이를 가졌다.

임영웅은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서 시축자로 경기장을 찾아 4만 5007명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하프타임에는 자신의 노래 '히어로'를 불렀고 아이브의 'AFTER LIKE' 노래에 맞춰 깜짝 공연도 펼쳤다. 또한 축구장 잔디 훼손을 막으려 함께한 9명의 백댄서를 포함, 전원이 축구화까지 신고 뜨거운 공연을 보여줬다.

중학교 때까지 축구 선수를 했던 임영웅은 이날 시축뿐 아니라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노래를 선물하고, 경기도 끝까지 관람했다.

임영웅의 축구 사랑을 잘 아는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공지를 통해 "(8일) 경기의 드레스 코드는 하늘색을 제외한 자율 복장"이라면서 "영웅시대를 드러내는 의상을 입고 싶겠지만 축구 팬덤의 또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남겼으며, 골대 뒤 양 팀 서포터들을 배려해 구매하지 않는 등 축구 팬들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K리그 복귀 후 첫 골을 터트린 FC서울 황의조는 "경기 전 (임영웅이)나한테 '한 골을 넣으라'고 말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 임영웅 덕분에 많은 팬들 앞에서 뛸 수 있어 고맙다. 오늘 승리했으니 다음에 또 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하프타임에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4.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하프타임에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4.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하프타임에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4.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하프타임에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4.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하프타임에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4.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하프타임에 팬들을 위한 공연을 마친 뒤 카메라를 향해 축구화를 공개하고 있다. 2023.4.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후반 장내 아나운서의 공식 관중수 45,007명(코로나 이후 한국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달성) 발표에 놀라며 양손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어 보이고 있다. 2023.4.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후반 장내 아나운서의 공식 관중수 45,007명(코로나 이후 한국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달성) 발표에 놀라며 양손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어 보이고 있다. 2023.4.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후반 장내 아나운서가 공식 관중수로 45,007명을 발표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이후 한국프로스포츠 최다 관중이다. 2023.4.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pjh203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