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팅 '3분 컷' 새로운 카트 리그 성황리 개막

최은상 기자 2023. 4. 8. 2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슨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e스포츠 리그(이하 KDL) 프리시즌 1이 8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직관적인 룰과 레이싱 게임 특유의 속도감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이다.

KDL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 진행된 공식 e스포츠 리그 '카트라이더 리그'를 계승하는 정규 e스포츠 대회다.

오는 9월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선수들이 기량을 점검하고 다듬을 수 있도록 4월부터 2차례에 걸쳐 프리시즌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리시즌부터 뜨거운 관심…인터넷 중계 2만 명 이상 시청자 몰려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가 열리는 잠실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을 가득 매운 관람객

넥슨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e스포츠 리그(이하 KDL) 프리시즌 1이 8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프리시즌임에도 개막전 리브 샌드박스와 센세이션의 대결에서 '황태자' 박인수 선수와 '돌아온 황제'' 문호준 선수가 맞붙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약 200명이 입장 가능한 객석은 티켓팅 시작 약 3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인터넷 중계는 2만5000명 이상의 시청자가 몰렸다.

현장을 가득 매운 관람객 역시 열띤 성원을 보냈다. 선수들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함성이 쏟아졌다. 인터넷 중계로 경기를 보던 시청자들도 팀과 선수를 향해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인기 e스포츠 종목으로서의 인기가 다시 한 번 증명되는 순간이다.

개막전 승리는 리브 샌드박스가 차지했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에서 연달아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문호준은 과거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기량으로 선취점을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패배를 면치 못했다.  

-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리브 샌드박스가 2대 0승리를 거뒀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직관적인 룰과 레이싱 게임 특유의 속도감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이다. 커뮤니티에서도 "선수의 라인 싸움과 몸싸움을 보고 있으면 보는 내가 흥분된다", "선수들 주행 예술이다", "속도감 때문에 지루한 줄 모르고 보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DL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 진행된 공식 e스포츠 리그 '카트라이더 리그'를 계승하는 정규 e스포츠 대회다. 오는 9월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선수들이 기량을 점검하고 다듬을 수 있도록 4월부터 2차례에 걸쳐 프리시즌을 진행한다.

한편, 프리시즌 1은 5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일요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총 상금 1억 원을 두고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anews9413@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