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어디 갔어? 통합 라인업에 대신 들어간 일본 윙어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이튼 호브 알비언과 맞대결을 앞두고 밀리고 있다.

토트넘은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대결을 앞두고 있다.

최근 토트넘의 흐름이 좋지 않다. 강등권에 있는 사우샘프턴, 에버턴에 연속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 인해 순위도 4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심각한 건 해리 케인 외에 해줘야 할 선수들의 부진이다. 손흥민이라 해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손흥민은 간혹 득점을 해주고 있지만,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양 팀 통합 라인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토트넘은 통합 라인업에서 단 3명 밖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해리 케인과 로드리고 벤탄쿠르, 크리스티안 로메로 밖에 없다. 더구나 벤탄쿠르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 상태다.

2선에는 모두 브라이튼 선수로 채워졌다. 손흥민 자리에는 일본 윙어 미토마 카오루가 대신했다. 손흥민의 현 평가도 미토마에게 밀릴 정도로 심각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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