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박진주에 플러팅 지옥..유재석 "전현무랑 오래하더니 이상해"(놀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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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유병재가 박진주를 향해 네버엔딩 플러팅을 선보였고, 이를 본 유재석이 기겁했다.
유재석, 박진주, 이이경은 서울 중랑구에 모였고, 게스트 유병재가 깜짝 등장했다.
박진주는 유병재의 옷이 이상하다면서 만졌고, 유병재는 "왜 손을 넣어 여기다가? 나 내 나름대로 해석해~"라며 음흉하게 웃었다.
박진주는 "오~ 이과?"라며 놀랐고, 유병재는 "(신문방송학과)문과다. (수능 때) 수리영역 나형 만점을 받았다"며 박진주에게 끊임없이 플러팅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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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놀면뭐하니' 유병재가 박진주를 향해 네버엔딩 플러팅을 선보였고, 이를 본 유재석이 기겁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팀을 나눠서 봄맞이 '전국 간식 자랑-서울 편'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 박진주, 이이경은 서울 중랑구에 모였고, 게스트 유병재가 깜짝 등장했다.
유병재는 "진주 씨는 어제 무슨 일 있었냐? 왜 더 예뻐졌다"며 "어떻게 더 예뻐질 수 있냐?"며 플러팅 기술을 시작다. 이이경은 "잠깐만, 너 최대한 멀리 가"라며 격리시켰고, 유병재는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천천히 해줘야한다"며 주눅 들지 않았다.
박진주는 유병재의 옷이 이상하다면서 만졌고, 유병재는 "왜 손을 넣어 여기다가? 나 내 나름대로 해석해~"라며 음흉하게 웃었다. 이를 본 유재석은 "너 현무랑 방송 오래하더니 이상해졌다"고 말했고, 유병재는 "맞다. 전현무 반, 조세호 반이 됐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이 동네에 오랜만에 왔는데 잘난 척 같을지 모르겠지만 수학 과목으로 과외 알바를 했다"고 밝혔다.
박진주는 "진짜? 멋있다"고 했고, 유재석은 "사실 병재가 브레인이다. 공부를 잘해서 서강대에 갔다"고 했다. 유병재는 "대학교를 나오진 못하고 입학만 했다"며 신문방송학과에 유예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주는 "병재가 땀을 너무 흘리는데 점퍼라도 벗겨주자"고 제안했고, 유병재는 "'벗져주자?' 내 맘대로 해석해"라며 좋아했다. 이이경은 "알고 보면 너도 맘에 들어하는 거지?"라고 물었고, 박진주는 "나 왜 이러지 이경아"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들은 자리를 옮겨 중랑구의 간식 길거리아 햄버거를 샀고, 유병재는 "3500원짜리 4개에다 2000원짜리 4개니까 22000원이겠네요?"라며 빠르게 계산을 마쳤다. 박진주는 "오~ 이과?"라며 놀랐고, 유병재는 "(신문방송학과)문과다. (수능 때) 수리영역 나형 만점을 받았다"며 박진주에게 끊임없이 플러팅을 시도했다.
햄버거를 먹기 전 유병재는 박진주에게 두유의 뚜껑을 열어줬고, 박진주는 "나도 거부하기 어렵다"며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다.
다음으로 '국민대 지하 세계맛'인 지하 세계 사발 떡볶이 집으로 향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닮은꼴 얘기가 나왔고, 박진주는 "신세경, 현아 씨를 닮았다고 많이 들었다"고 했다. 이이경은 "내가 세경이를 아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박진주는 "어릴 때 신정환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유재석은 "나랑 나중에 컨츄리 꼬꼬 한번 하자"고 제안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유병재는 마지막 떡볶이 집에서도 플러팅을 멈추지 않았다. "진주는 밀떡 좋아해? 쌀떡 좋아해?"라고 물었고, '밀떡'이라는 대답에 "나도"라며 공통점을 찾았다.
박진주는 "정신을 못 차리겠다. 하루종일 플러팅을 하네"라며 "여기가면 이거 하고, 저기가면 저거 하고, 그러잖아"라며 진정성을 의심했다. 유병재는 "내가 너 말고 누굴 좋아해"라며 네버엔딩 플러팅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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