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 보인다…3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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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에 다가섰다.
이예원은 8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다.
하지만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작년 신인왕이자 상금랭킹 3위에 올랐던 이예원은 우승 없이 준우승과 3위를 각각 3차례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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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서 2위와 6타 차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에 다가섰다.
이예원은 8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다.
버디 2개를 쳤지만, 보기 4개를 범했다.
하지만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2위 박지영, 전예성과 격차를 6타 차로 벌리면서 우승을 눈앞에 뒀다.
작년 신인왕이자 상금랭킹 3위에 올랐던 이예원은 우승 없이 준우승과 3위를 각각 3차례 한 바 있다.
박지영은 이날 1타밖에 잃지 않으면서 2위(1언더파 215타)에 자리했다.
지난해 12월 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오픈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은 역전 우승을 노린다.
박지영이 뒤집기에 성공하면 올 시즌 처음으로 2승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2021년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에서 첫 우승에 성공한 전예성은 2년 만에 통산 2승을 노린다.
공동 3위에는 안선주, 이소영(이븐파 216타)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8오버파 80타로 부진한 박민지는 세계랭킹 22위 리 그랜트(스웨덴)와 함께 공동 41위(11오버파 227타)에 그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강풍 속에 61명 중 60명이 오버파 스코어를 적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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